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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으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가시화

조규홍 장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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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07 11:41:52 ( 수정 : 2024.03.20 10:56:00 )
조회수
325
등록자
관리자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연합

 

 

경북일보가 제안한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따라 가시화될 전망이다.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은 물론 국가의 의료 수준 향상으로 국민 보건의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와 의사·병상 부족으로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따라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한 결과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한 의지로 추진해 2025년도 입시에 반영하겠다고 5일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도 입시 요강은 나왔으니, 2025년도 의대 정원에는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인구가 감소하니 의사 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고령화가 되고 건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선생님들이 반대를 많이 하지만, 의료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의료계 분들도 국민 건강 보호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니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반복되는 이유로 ‘응급실 과밀화, 수술 가능한 의사와 병상부족’을 꼽으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응급실 우선배정 권한을 부여하고 경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제안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사들의 수도권, 특정 진료과 쏠림 현상과 관련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합리적인 보상을 통해 의사가 없는 지역이나 과목에 의사가 스스로 가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료를 많이 할수록 돈을 많이 버는 행위별 수가제에 대한 구조적 개혁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발표하는 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2023. 0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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